두서면, 주민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추진
두서면, 주민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추진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5.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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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싹 쓸어내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
울주군 두서면 주민들이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양산타임스
울주군 두서면 주민들이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양산타임스

두서면 7개 유관 단체와 주민들은 11일 두서면 차리 구량천 일대와 가로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하천 주변 해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가로변 제초작업으로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두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이장단 등 7개 단체 50명이 4구역으로 나누어 중차리 마을 가로변의 풀베기작업(600m)과 구량천 주변 쓰레기를 치웠다.

두서면은 작업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했으며, 작업구간은 2m 간격으로 활동 인원을 분산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했다.

박득선 두서면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지역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개인생활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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