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기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3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4일 정기회의를 통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간공동위원장으로 김종근, 부위원장으로 송은영위원이 선출됐으며, 이 자리에서 선출된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삼성동의 어려운 계층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선뜻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근 민간공동위원장은 “제2기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의 참뜻을 이해하고 있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 곁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선출 및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두영 삼성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는 기부를 해주신 김종근 민간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제3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으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이 실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