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먹자골목상가번영회가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120만원 상당)를 평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철민)에 기부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물품기부는 평산동 먹자골목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평산동 먹자골목상가번영회는 평산동 평산7길 및 주변 상권에서 장사하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는 번영회다. 현재 회원수 45군데로 점점 그 회원수가 늘어가고 있다.
앞서 올해 5월에는 먹자골목 내 음악공원에서 진행된 행운권 추첨행사에 참가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번영회 전달식에는 김경일 이임회장과 김영철 취임회장 등 집행부가 참여했다.
김영철 취임회장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자주 이런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바쁜 일정과 요즘처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직접 발벗고 기부활동에 참여해 준 평산동 먹자골목상가번영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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