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시일반 텃밭에서 직접 재배·수확해 돌봄이웃에게 나눔 -
양산시 평산동은 지난 23일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우, 공공위원장 윤지수) 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평산동 십시일반(十匙一飯)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약 660㎡ 규모의 텃밭에서 올봄부터 직접 재배한 감자 110kg(22박스)을 수확해 돌봄이웃에 전달했다.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업은 2020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써, 지역 내 휴경농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각종 채소를 재배하는 사업이다.
텃밭에서는 감자뿐만 아니라 고구마·오이·고추·치커리·열무·양파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해 주1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돌봄이웃에게 나눔을 하는 행복愛찬(밑반찬) 지원사업의 재료로 사용해왔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돌봄이웃의 균형있는 영양 지원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정성스럽게 텃밭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텃밭가꾸기 사업 외에도 ‘평산동 십시일반 사업’, ‘행복愛찬(밑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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