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성기준, 김말순)는 3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유지 등 생활방역수칙을 지키며 감자 수확에 참여했다.
무상으로 임대한 덕계동 664-39(면적 1,719㎡) 밭에서 감자 680kg(5kg 136박스)을 수확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저소득층 136세대에 전달됐다.
덕계동 새마을협의회 성기준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수확에 구슬땀을 흘리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덕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감자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감자 캐기에는 새마을단체 외 덕계동 직원, 통장 협의회도 함께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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