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공중위생업소,위생안전관리 지도·점검
성수기 공중위생업소,위생안전관리 지도·점검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7.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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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7주간 관내 숙박업과 목욕장업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목욕장업 레이오넬라 관련 소독 실시(매년 1회) 및 수질 기준 준수 여부 ▲ 욕조수 관리대장 작성 및 저수조 청소(반기 1회) 확인 ▲ 숙박업소 에어컨필터 청소 등 레지오넬라균 관리 지도 ▲ 객실·침구 등 청결 유지 및 소독 실시 여부 ▲ 청소년 혼숙, 몰래카메라 설치 등 기타 위법사항 계도 및 점검 ▲ 요금표 및 숙박신고증 게시 등 공중위생업자 위생·안전 준수사항 전반을 집중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레지오넬라균 대량 검출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순화여과식 욕조를 사용하는 목욕장업은 순환여과식 여과기 직전에 소독장치 여부를 확인하고, 대장균군과 레지오넬라균, 유리잔류염소 등 욕조수 수질검사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다중이용시설의 소독 및 방역지침 이행이 아주 중요시되는 요즘, 이번 성수기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각종 감염병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 등의 지속적인 계도 및 점검으로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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