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학교 양산시청 동문회(회장 이수철)는 10일 시장 집무실을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경대학교 양산시청 동문회는 2007년도에 결성돼 양산시에서 근무하는 공직자 12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철 회장은 “매년 연말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조금 일찍 기부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하게 됐다”며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