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0년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후보자격은 2020년 7월 1일 현재 양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하고 있는 시민, 기관, 단체 등으로 읍면동장 또는 기관·단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추천기준은 ▲성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증진 기여한 시민 ▲여성의 인권보호·지위향상·사회참여 확대 등에 공헌한 조직대표(구성원) 또는 기관(직원) ▲여성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 여성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 도모 및 여성의 인권보호, 지위향상에 기여한 단체 또는 회원 등이다.

수상자는 신청한 후보자들의 공적내용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 양성평등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 후 최종 확정된다.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여부가 불투명함에 따라 시상 시기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참고해 후보자 추천서와 공적조서, 현지조사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담당자 전자메일(ssjjhh77@korea.kr)로 전송, 우편접수(접수 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055-392-2512)으로 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