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양산시,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0.07.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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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관내 농어민 대상 3억4,200만원 규모 -
양산시ⓒ양산타임스
양산시ⓒ양산타임스

양산시가 농어업인의 경영 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융자는 경상남도 기금으로 운영되며, 융자 규모는 3억4,200만원으로 올 상반기에 지원을 받지 못했거나 하반기에 신규로 발생될 자금 수요 충족을 위해 마련된다.

이번 하반기 융자는 농자재·어구 구입, 농수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수출 관련 운영자금만 지원되며,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융자 지원대상은 양산 관내 거주 농어업인 및 관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로 개인은 3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5천만원까지며 농어업인과 법인 등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할 경우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지소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면 양산시와 경남도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농협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농어촌진흥기금을 운용하는 만큼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대한 추가지원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어업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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