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마을버스·기장군버스에 손소독제 추가 지원
- 우체국집배원, 택배업 종사자, 택시기사에 1인당 손소독제 1병씩 추가 무상배포
- 우체국집배원, 택배업 종사자, 택시기사에 1인당 손소독제 1병씩 추가 무상배포
기장군은 11일 기장군수의 지시로 8월 20일부터 관내 7만 2천여 전 세대에 손소독제를 추가로 무상 배포하기로 하였다. 8월 11일 현재 기장군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은 0명을 유지하고 있다.
기장군수는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8월 11일 기준 1만4천여 명을 넘어서고, 부산에서 러시아어선 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전 세대에 손소독제를 추가 배포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예비비를 투입하여 손소독제 7만5천병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장군은 지난 6일 버스 내 손소독제 비치를 위해 관내 마을버스와 기장군버스에 손소독제 65병을 추가 지원하였다. 다수 주민과 접촉하는 우체국집배원 72명, 택배업 종사자 180명, 택시기사 500여 명에게도 손소독제 1병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7만 세대 전체에 세대 당 마스크 15매씩 총 105만매를 무상배포하여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손소독제 13만병을 확보하여 관내 전 세대에 세대 당 1병씩 무상배포했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를 비롯하여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기업체와 자영업자 등에게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무상배포한 바 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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