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길환)는 13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수해지역 이재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삼동면은 지난 2016년 태풍‘차바’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당시 울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때 도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수해 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과 자원봉사 등 재해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신길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수해지역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피해지역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