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면은 13일과 14일 양일간 두서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건강과 행복’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13일)와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14일)가 강사로 나섰다.

이번 강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하고 교통이 불편해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면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쾌하고 즐거운 강의였다”고 말했다.

정왕식 두서면장은“코로나19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했다. 지친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