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 6월 온산도시재생 대학 기초과정에 이어 보다 전문화되고 심화된 내용으로 지역주민의 이해증진과 전문 역량 강화를 확보하기 위해 온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온산도시재생 대학 심화과정은 온산 덕신시장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되며 ▲공동체의 이해 ▲공동체 갈등관리(워크숍) ▲공동체 화합(선진지견학) ▲공동체 조직(워크숍) ▲단위사업 발굴 ▲사업계획서 발표 및 수료식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온산 지역에 특화된 도시재생, 토론 및 발표,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한다.

수업은 주민 수강생 30명 내외의 참여로 9월 2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31일까지 수강신청서에 날인·서명해 이메일(minjun3134@naver.com) 또는 방문 접수 (온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 온산읍 덕신리 신경8길 14, 202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현장지원센터(010. 3072. 3134 / 052-264-2073)로 문의하면 된다.

모든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가 되며,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향후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모집 등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선호 군수는“온산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8월 12일 울산시 평가위원회를 통과했고, 올해 안으로 국토부 실타 평가를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