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친환경 농·축·수산물 중·남구 학교급식에 지속 공급 약속 -

울주군은 25일 오후 5시 군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이선호 울주군수와 박태완 중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 김철준 울산원예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으로 울주군은 지역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중구와 남구의 학교급식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중구와 남구지역 학생들은 울주군에서 생산된 싱싱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학교급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울산원예농협은 친환경급식 공급자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공동운영에 따르는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친환경 급식 식재료 생산지인 울주군과 소비처인 중구·남구의 공동운영을 통해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 방식, 식재료 품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울산 친환경급식 관련 사업이 한층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호 군수는“우리 울주군 농업인을 대신해 중구와 남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서 우리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2020년 4월부터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등교수업 연기로 6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매출액은 15억원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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