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주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9.0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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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드론표준도시 첫걸음 -

울주군은 9월 1일 드론 관련 16개 기관과 드론산업 육성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실현을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대상은 직접 드론개발·실증 연구기관, 통합관제와 연계되는 군부대, 경찰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는 유관기관 등이다.

이번 협약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계획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에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체결하고 실용화 및 사업화 촉진 분야는 아래와 같다.

① 드론시스템 행정서비스(영상사물인식·상황인지 등 A.I기술 접목)

(긴급: 산불감시, 재난상황 파악)

(일상: 대기·수질 지도단속, 교통지도단속, 경찰드론, 지적측량, 산림지도단속, 재선충감시·방제, 드론악취관리체계 구축 등)

②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서비스

③ PAV 개발 및 실증

- 태화강역-국가정원-UNIST-대곡댐 / KTX울산역-간월재

④ 군집비행 및 장기체공 하이브리드 시스템 실증

⑤ 저변확대(드론체험센터, 드론비행장, 수소드론 안전성평가·인증기술개발)

⑥ 농업드론(벼 직파공법 확대, 농약살포, 가축위생실증)

지난 5월 1일부터「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국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 공모했다. 울주군은 지난 6월 30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현장실사(9월)와 평가위원회(10월), 관계부처협의 및 고시(11월) 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계획과 드론표준도시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향후 울산광역시 전체의 드론활용 저변확대와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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