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비즈니스센터에서 2020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전문가를 초청해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올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41개 사업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경상남도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각 분야의 사업담당자별 담당 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올해 선정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자리센터 운영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동부 건강생활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지원사업 등이다.
사업담당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인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해 정책 개선과 반영 계획안을 도출,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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