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석 웅상출장소장 영예로운 퇴임
김흥석 웅상출장소장 영예로운 퇴임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1.11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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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공직입문. 근정포장 비롯해 13개상 수상
이순신장군 다음으로 직원들에게 존경심 받아와
영예로운 퇴임인사하는 김흥석소장
자리를 빛내준 지역원로및 내빈들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지석 새마을금고이사장,정장원 양산시행정국장,이상정 시의원,김흥석 소장내외,서진부 시의원,박개웅 우불단보존회장,박극수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영예로운 퇴임식에 함께한 내빈및 지역주민이 기념촬영을하며,김흥석소장의 건겅과 행복을 기원하며 사랑마크를 내뿜었다

김흥석 웅상출장소장이 1월10일 오전11시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귀빈과 시의원 및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김흥석소장은 퇴임인사에서 “40여년 공직 생활중 웅상지역에서 3번의 소장직을 수행했으며, 웅상발전을위한 노력으로 회야강축제, 센트럴파크유치 등 70여건의 웅상발전건의 사항이 시행된 것도 있고 시행중인 것도 있으며 시행예정인 사항도 많이 남아있다"면서 "주민들도 웅상지역에 자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40여년의 공직생활을 웅상출장소에서 퇴임하게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소장직을 무탈하게 수행할수있었던것은 무엇보다도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과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함을 표해 가슴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1978년 공직 입문하여 지금까지 40여년 공직생활한 김흥석소장은 2004년 초대 웅상민원출장소장을 시작으로 의회사무과장, 공보감사담당관, 총무과장을 역임했고,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 주민생활지원국장, 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등 내노라하는 핵심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근정포장을 비롯해 13개의 상을 받는 등 그동안 이룬 성과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과 자상함 그리고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을 대하여 이순신장군 다음으로 존경을 받아온 김흥석소장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웅상출장소장으로 재직중이었으나 금번 양산시의 40년 행정역사를 전설로 남기고 후배들의 앞길을 도우며 아름답고 영예로운 퇴임을 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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