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 인원 제한하고 방역 지침 철저 준수 조건 개방 -
울주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옹기마을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개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8월 23일부터 휴관 상태에 있었으나, 장기간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지쳐있고, 다가올 추석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해 현 단계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시설을 개방 운영할 예정이다.
옹기마을은 옹기박물관과 울주민속박물관을 개방하되, 10인 이상 단체 관람은 제한한다. 그리고 밀집도가 높아질 경우 입장 시간 조절하는 등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는 알프스시네마1,2관. 번개맨체험관, 번개미로관. 국제클라이밍장, 영상체험관을 모두 개방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에 의거해 알프스시네마는 1개관 50명 이하로 관람하고, 번개맨 체험관과 VR영상체험관은 회당 동시 체험 인원 10명 이하로 제한한다. 국제클라이밍장은 실외암벽장만 한정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개관 전 시설 소독을 완료하고, 개방 이후에도 방역지침준수와 이용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이용안내는 052-204-2931~6 또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홈페이지(http://all.ulju.ulsan.kr/ynawc/)로, 옹기마을 이용안내는 052-237-7894
외고산옹기마을 홈페이지(http://onggi.ulju.ulsan.kr/)로 확인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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