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립도서관(양산시립도서관, 웅상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립 경상대학교 인문대학과 연계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10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각종 강의가 폐강 또는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 시립도서관은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에 나섰다.

이번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은 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내 마음 들여다보기’, 웅상도서관에서는‘여행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각 4회, 총 8회의 특강을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 강의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인문학 특강을 통해, 문화시설 운영중단으로 깊어진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일부분 해소 할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 기기 사용의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수강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시립☎392-5900, 웅상☎392-5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