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도서관, 마음 치유하는 온라인 특강 운영
웅상도서관, 마음 치유하는 온라인 특강 운영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0.10.0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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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 웅상도서관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글쓰기 및 명화 인문학 특강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기성준 작가와 함께 하는 ‘마음을 쓰다’ 글쓰기 특강은 1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10~12시, 총 6회로 운영된다. 내 삶을 바꾸는 창조적 글쓰기를 주제로 누구나 쉽게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기억독서법’, ‘글쓰기부터 바꿔라’ 등을 집필한 기성준 작가가 젊은 감성으로 내실 있는 수업을 준비했다.

이윤서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에 비춰진 삶’ 명화 인문학 특강은 11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10~12시, 총 3회로 운영되며 화가들의 삶이 반영된 명화를 함께 감상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하는 알찬 시간으로 구성된다.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신청은 10월 2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양산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10월 14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업은 모두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하여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웅상도서관 홈페이지(http://uslib.yangsan.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392-59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민 시립도서관장은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집에서도 손쉽게 독서·인문학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블루가 짙어지는 이런 때일수록 책과 인문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얻고,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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