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020년 울주군 롯데 희망 장학생을 선발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9년 처음으로 장학금을 다문화·한부모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희망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규모는 다문화가정 100명, 저소득 한부모가정 100명으로 총 200명으로 1인당 50만원(1가구당 1명)을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가구소득이 선발기준이다.

제출서류는 다문화가정 증빙서류 및 저소득 한부모 가족증명서와 가구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가구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20년 1월 ~ 9월)와 재학증명서 등이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11월 심사를 거쳐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롯데 희망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의 자녀에게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및 여성가족과(☏052-204-1013)로 문의하면 된다.

옥승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