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선영테크(대표 박훈일)에서 지난 27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임재춘)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산막동에 소재한 폐기물 처리업체인 ㈜선영테크는 2007년부터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용한 기부 의사를 밝힌 박훈일 대표는 “고향인 양산에서 기업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이다. 교육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기업을 하는 동안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임재춘 이사장은“코로나로 인하여 기업의 사정이 어려우실텐데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