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0.11.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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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기반 플랫폼 조성사업(북부지구)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 올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 2022년 상반기 준공목표 -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감도 ⓒ양산타임스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감도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지난 17일 북부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중물 사업 중 ‘생활기반 플랫폼 조성사업(북부지구)’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양산 소재 S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양산 북부의 따뜻한 보금자리’라는 주제를 지닌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인근 부지에 진행 중인 신동헌 행복타운 조성사업(북부지구)와의 조화로운 연계성과 배치계획에 있어 주도로에서 이면도로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경사도를 합리적으로 해결했으며, 각 공간들의 풍부한 채광 및 효율적인 통풍을 통하여 쾌적하게 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기반 플랫폼 조성사업(북부지구)’은 장동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여성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 생활SOC시설로써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는 곳인 북부동 320-3번지 일원에 총 공사비 40억여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3층(연면적 1,483.14㎡)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설계공모심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착공, 2022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생활기반 플랫폼 조성사업(북부지구)을 통해 원도심 내 부족한 보육시설 등을 확보하여 젊은층의 인구 유입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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