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3D과학체험관 ‘랜선 창의체험교실’ 운영
양산 3D과학체험관 ‘랜선 창의체험교실’ 운영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0.11.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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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안경 ‘앨리스’ 만들기, 다빈치 진동로봇 만들기 등
양산시 3D과학체험관ⓒ양산타임스
양산시 3D과학체험관ⓒ양산타임스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은 오는 12월 5일부터 1월 10일까지 6주간 유·초등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즐기는 신나는 ‘랜선 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랜선 창의체험교실’은 현재 매주 주말마다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창의체험교실을 비대면 서비스로 확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시대 3D과학체험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되어 가정에서도 다양한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은 VR 시공간체험 『앨리스』만들기, 진동원리를 이용한 다빈치 로봇 만들기, 상상이 현실로 3D펜 작품 만들기 3개 과정으로 매주 100명(3D펜 50명)씩 진행되며, 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12월 1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수업은 체험재료를 예약 날짜에 3D과학체험관에 방문하여 수령한 후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강의 영상을 시청하면서 진행하면 된다.

이번 언택트 교육은 「2020년 경남지역과학관 공동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를 전액 국비지원 받아 교육비가 무료로 운영되나, 교육생들은 교육완료 후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여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에 대비해 미래 인재들의 과학적 호기심 충족 및 창의 사고력 향상을 위해 좀 더 효율적인 과학체험관 운영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온라인으로 3D과학체험관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영상도 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은 첨단 과학기술과 다양한 3D·4D·5D 입체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 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체험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공룡탐험관, 로봇체험관, 현대물리학관 등의 콘텐츠를 새롭게 조성하여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등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더욱 다양해져 이용자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http://3d.yangsan.go.kr/)으로 사전 예약 후 체험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하고 화~일요일에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에 입장가능하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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