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원자력연수원(원장 류종남)은 2일 오전 10시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류종남 원자력연수원장, 오해종 고리1지부 노조위원장과 최병수 서생면장, 이진호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공동모금회 김홍재 대리가 참석했다.

이날 후원한 후원금은 원자력연수원 독립을 계기로 한마음 봉사활동과 지역협력 사업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후원금은 공동모금회 착한기업 지정기탁을 통해 서생면 관내 저소득층의 온기 있는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전KPS는 후원금뿐만 아니라 저소득가구의 겨울철 전기시설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에 대비해 가정 내 전기시설 안전 점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류종남 원자력연수원장은“코로나19로 힘든 올해인데 강추위와 한파까지 예상되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는 올 겨울이 더 매섭고 춥게 느껴질 것 같다. 난방용품 지원을 통해 온기 있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