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현장지도 점검단 지속적 활동 강화
기장군, 코로나19 현장지도 점검단 지속적 활동 강화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0.12.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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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385개소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점검 및 행정지도 -

기장군은 8일 오전 9시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지난 7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53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82개소의 일반관리시설, 8개소의 종교시설, 142개의 소규모점포·노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지난 8월22일부터 군수를 단장, 부군수를 부단장, 국장을 팀장, 부서장을 반장으로 하여 800여명의 전 직원이 4개팀, 29개반으로 편성되어 운영하는 ‘코로나19 현장지도 점검단’은 이달 1일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면서 더욱 더 촘촘한 방어망을 구축하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7일 135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46명이 음성, 89명이 검사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기장군수는 “17만 3천여명의 기장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직원들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 개인 건강에 유념하면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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