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27세대 난방비 절감 -



양산시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7세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2020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었다.
양산시는 2020년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인력을 활용하여 수집하였고, 땔감(54톤)을 제작했다.
올해 ‘2020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각 읍면동에서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지원대상자가 고령에 혼자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수집된 부산물을 난방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크기의 장작으로 만들어 지난달 20일까지 해당가구로 직접 전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난방비 절감과 산림부산물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산림부산물을 제거함으로써 산불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뗄감 제작을 통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고충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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