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은나눔 함께 실천해요! 양주동 행복나눔뱅크’란 사례로 지난해 경남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동 행복나눔뱅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이 손쉽게 기부하며 나눔을 연계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되어 2017년에 개소했다. 이후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은 물론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주민자치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양주동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문가 서류심사와 발표를 거쳤으며, 상위 우수사례 6건을 영상으로 제작해 경남도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하여 선정됐다. 우수사례 영상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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