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0.12.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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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읍 정관일신기독병원, 18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접수 및 발급 가능

기장군은 토요일인 19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감염병방역단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지난 18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317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104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304개의 소규모점포·노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18일 62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60명이 음성, 2명이 검사중에 있다.

기장군은 일요일인 20일 오전에는 관내 107개의 교회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35개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현장지도 점검반’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기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연말연초 행사, 모임, 여행, 외출 자제 등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지금은 코로나19와의 전시상황이다.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 백신이 없는 이 전쟁터에서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유일한 무기가 마스크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마스크와 함께 이 전쟁을 사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관보건지소가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반진료,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업무 등을 일시 중단함에 따라, 기장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장읍 청강리에 소재한 기장병원과 협의하여, 12월 17일부터 기장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접수 및 발급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정관읍에 소재한 정관일신기독병원(051-780-0550)에서도 18일부터 평일 오후 2시~5시까지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접수 및 발급이 가능하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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