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센터 개인회원과 울주군에 주소를 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크리스마스 공연 두 편을 홈페이지를 통해 송출했다. 

온라인 공연은 가정과 어린이집 영유아 5,200여명이 관람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송출한‘안녕 크리스마스’공연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산타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됐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송출한‘크리스마스의 기적’은 클래식 명작-미녀와 야수를 각색한 것으로 편식으로 마법에 걸린 야수를 도와주는 미녀의 이야기로, 극단 하늘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됐다.‘크리스마스의 기적’의 경우, 선착순 70 가정에게 집에서 놀이할 수 있는 그림자 놀이키트를 택배로 발송했으며, 공연 영상이 끝난 뒤 그림자 놀이키트를 활용한 놀이방법 영상도 함께 제공했다.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온라인 크리스마스 공연은 코로나로 영화관과 공연장 등에 가지 못하는 영유아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2021년에도 영유아의 예술적 경험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