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울주군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국민체감 등 총 3개 항목 14개 지표에서 진행됐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과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울주군은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낡은 관행을 타파하려는 단체장의 혁신 리더십과 스마트방사능방재 안전프로젝트 등 챗봇, 드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민디자인단과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여 주민 의견 수렴통로를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군민체감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선호 군수는“행정혁신 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울주군의 다양한 노력이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며“혁신은 끝이 없으니 내년에도 달라진 행정의 모습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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