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태권도, ‘십시일반 사랑의 마스크’ 기탁
화랑태권도, ‘십시일반 사랑의 마스크’ 기탁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1.01.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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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태권도 사랑의 마스크 ⓒ양산타임스
화랑태권도 사랑의 마스크 ⓒ양산타임스

평산동 소재 화랑태권도(관장 김현석)는 31일 평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는 화랑태권도에 다니는 아이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사랑의 마스크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랑태권도에서는 매년 연말마다 라면 모으기 행사를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모으기 행사로 변경했다.

김현석 화랑태권도 관장은 “좋은 일에 예쁜 마음을 모아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며, 꼭 필요한 돌봄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월선 평산동장은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예쁜 마음을 모아준 화랑태권도와 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마스크 1,000매는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켜낼 값진 나눔이다. 동절기를 맞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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