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홍역 대책상황실 설치
기장군, 홍역 대책상황실 설치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1.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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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홍역 유행 종료 시까지 운영
기장군청

 

기장군은 최근 국내 홍역환자 발생에 따라 기장군 홍역 대책상황실(이하 “상황실”)을 기장군보건소 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상황총괄반, △현장대응지원반, △1:1관찰관리반, △확산방지홍보지원반의 4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홍역 발생상황을 감시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홍역은 발열과 함께 얼굴과 몸에 빨갛게 발진이 나타난다. 발열과 발진이 함께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에 가기 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전파를 막을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후 홍역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하여 안내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홍역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마스크착용이 중요하다.”며 손씻기와 마스크착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기장군 상황실에서는 홍역 의심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내 전 의료기관에 홍역의심환자 초기대응 진료가이드 배부를 완료하였으며,

또한 상황실은 국내 홍역유행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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