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1년 통상 지원 시책 추진
울주군, 2021년 통상 지원 시책 추진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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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디지털 마케팅 사업 등 8개 사업 120여개 사 지원 -

울주군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수출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2021년 울주군 통상 지원 시책’을 수립하고, 관내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울주군 통상 지원 시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및 수출입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수출 중소기업 12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비대면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기업 디지털 마케팅 지원’, 글로벌 벨류 체인 변화에 따른‘수출입 다변화 지원’, 신남방 시장개척을 위한‘신남방 수출시장 개척’지원 사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020년 울주군 수출우수기업(5개사) 및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 기업(18개사)에 대해서는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필리핀 마닐라 예정)하고,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및 해외 무역관 지사화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운 수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출 다변화 및 디지털 기반 무역 등 해외 마케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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