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만 75세 이상 치매집중검진 홍보 나서
울주군, 만 75세 이상 치매집중검진 홍보 나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1.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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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만 75세를 대상으로 치매집중검진사업 홍보 -
치매집중검진 홍보물 ⓒ양산타임스
치매집중검진 홍보물 ⓒ양산타임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올해 만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집중검진사업을 집중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과 연계한 인지선별검사가 제한돼, 비대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치매집중검진사업 홍보물에는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치매의 증상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 예방수칙, 생활 속 안전주의 스티커 등에 대한 정보가 있다.

울주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치매유병률(10.11%) 또한 울산시(8.71%)보다 높다. 타 구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선제적으로 신규발굴 및 치매대상자 등록·관리율을 높이고 수요자 관점의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고위험군인 만 75세 대상자 중심으로 집중검진할 계획이다.

정진근 울주군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 예방은 초기 단계에 증상을 발견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면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검사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052-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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