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이선호 군수가 18일 군수실에서‘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로부터 시작되어 전국 자치단체 등으로 확산하고 있는‘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자치경찰법 국회 통과로 지방이양일괄법을 포함한 이른바 자치분권 3법의 완성으로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알리고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언양읍 주민자치회 시범운영과 울주군민 100인 원탁토론 실시, 읍․면장 주민추천제를 지역최초로 도입하는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특히 힘써온 이선호 군수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군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자치행정 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울주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는 지명된 사람이 자치분권 2.0시대에 관한 메시지를 작성한 뒤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선호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김일권 양산시장을 지명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