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읍면동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양산시, 읍면동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1.01.22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월 26일 각 읍면동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행사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매년 각 읍면동에서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면서 진행해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의 계속적인 발생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올 해도 전면 취소하게 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역축제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