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쌀 200포 삼성동 돌봄이웃에 전달 -
양산시 북정동 소재 ㈜정원산업(대표 이희선)은 설명절을 맞이해 삼성동 돌봄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월27일 백미(10㎏) 200포(570만원 상당)를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원산업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설명절마다 백미(20㎏) 100포씩을 기탁해오고 있었으며, 올해는 더 많은 돌봄이웃에게 나눔을 베풀고자 10㎏짜리 백미를 200포씩이나 마련하여 기탁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몇 년전 공장을 이전할 때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전부 기부한 일화가 있을 정도로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희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해 회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고 외로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우리의 나눔이 온정의 손길로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매년 설명절을 맞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감동적”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돌봄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삼성동을 만들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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