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대 지원, 65세 이상 고령농가 대상 신청 접수 -
울주군은 지역 내 고령농가 등을 대상으로 자동분무기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논·밭 작업에 편리한 자동분무기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현재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만 65세 이상 고령농가이다.
신청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며,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각 읍·면 당 15대씩 총 180대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비는 5천 40만원으로, 지원 단가 28만원 중 군비 60% 지원, 자부담 40%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업 인력과 생산 기술, 농업 경영, 농업인 신뢰라는 큰 틀에서 농업정책 진단과 치밀한 계획 아래 농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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