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선도산림경영단지 두서면 내와리 일대에 6억 5천만원을 투입해 임도 1.16km 구간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과 관리를 위해 산림 내에 설치한 도로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일대 산림자원을 이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산악레포츠와 트레킹 등 산림휴양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울주군에는 40개의 노선에 131km 임도가 개설되어 있으며, 매년 임도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실시하고 임도관리원을 배치해 임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임도 시설 확충으로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산림레포츠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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