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빙기 취약 시설 현장점검 실시
울주군, 해빙기 취약 시설 현장점검 실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3.04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은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건설현장과 옹벽·석축, 사면, 공원과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총 50개소이다.

공공시설은 관리기관과 관리주체가 주관이 되어 전문기관에 의뢰하거나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민간시설은 관리자와 사전협의 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 응급조치를 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중요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옹벽, 건설 현장, 사면 등 해빙기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사고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