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1년 지역 한우 학교급식 지원사업 시행
울주군, 2021년 지역 한우 학교급식 지원사업 시행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3.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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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셋째주 목요일‘한우 먹는 날 지정 -

울주군은 학교급식에 고품질 지역 한우를 식재료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한우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고품질의 지역 한우를 지원하여 질 높고 차별화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한우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 학교 반응이 좋아 2017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다.

2020년도부터는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2021년도 지역 한우 학교급식 지원 규모는 사업비 3억 5천 2백만원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58개교에 재학 중인 2만 5,762명의 학생이 대상이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한우 먹는 날’로 정해 관내 6개월 이상 사육한 1등급 한우를 급식에 공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우리 지역에서 사육하는 고품질 한우가 학교급식에 공급되면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한우의 소비 증가로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해 축산업 기반 구축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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