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사업 국비 확보
울주군,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사업 국비 확보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3.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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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올해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사업과 관련해 국고보조금 1억 8천 2백만원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 증가로 급증한 재활용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활용폐기물의 선별장 재분류 인력을 증원 필요성을 확인하고, 국비 확보에 주력했다.

울주군 재활용품 선별장에서는 1일 약 5톤의 재활용품을 종이, 필름류, 페트,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품목별로 분류해 재활용 효율을 높여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천 205톤의 재활용품을 판매해 2억 3천 4백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재활용품 품목별 분리 기준에 맞춰 배출하면 인력과 처리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재활용품 품질개선으로 효율적인 자원 재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페트병은 겉면의 라벨을 제거하고 스티로폼 포장재는 테이프, 택배 송장 등 반드시 이물질을 제거해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주군 환경자원과 환경미화팀 ☎052)204-2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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