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봄 맞이 깨끗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4월 말까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현수막, 벽보, 전단, 풍선 간판(에어라이트), 노후 간판 등 불법 광고물 일체다.
읍·면별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관문지역과 간선도로변, 교차로 등 관내 전역의 불법 광고물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와 유흥업소, 숙박시설 소재의 도로 및 가로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이 난립한 구간은 중점정비지역으로 지정해 순찰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며“광고물 업주와 관내 옥외광고업체(47개소)에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대한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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