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건 978억원 규모 발굴, 국시비 예산확보 총력

기장군은 23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2022년도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부의 국비 공모 일정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국·시비 현안사업은 지난 1월 개최한 1차 보고회에서 발굴된 30건의 사업을 포함하여, 이후 발굴된 정부 정책 및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과 공모사업 등을 추가해 총 56건, 약 978억원의 규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관 스포츠 힐링파크 조성사업(국비 38억원, 시비 44억원), △에어돔 설치 지원사업(국비 50억원), △좌천역사 문화예술교육공간 조성사업(국비 10억원),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국비 70억원, 시비 12억원), △만화리·화전리 노외공영주차장 조성사업(국비 9억원, 시비 3억원), △문동해역 바다숲 조성사업(국비 15억원) 등이 있다.
기장군은 올해 발굴된 국·시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중앙부처, 부산시 등을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다.
기장군수는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발굴된 사업들이 최종 예산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앞으로도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특색을 살려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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