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동서대,‘2021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선정
기장군·동서대,‘2021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선정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3.24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까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영화를 매개로 한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은 동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을 이뤄 나가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2023년 건립 예정인 ‘(가칭)부산촬영소’와의 시너지 창출을 유발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영화영상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학교와 협업해 지역어르신 맞춤형 영화 연기교육, 영화 제작 및 실습 등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역사회 상생을 위하여 언택트에 한발 앞서 온(溫)택트 형 사회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며, “부산촬영소 건립과 발맞추어 기장군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화·영상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동서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영화·영상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