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주관 전국 227개 급식센터 중 우수 센터 선정 -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류호경)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27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비대면 위생·영양관리 지도 △온라인 식생활 교육(어린이, 조리원 등 대상) 등을 주제로 센터 규모별로 3개 그룹(사업비 1~2억, 3~5억, 6억 이상)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양산시 센터는 ‘코로나로 인한 순회방문지도 공백을 극복한 비대면 위생·안전관리 개선 사례’로 6억 이상 그룹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비대면 위생·안전관리 개선 사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기획됐으며, 급식소 관리 책임자가 자율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위생·안전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센터에서 자체 개발해 센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했다.
류호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 급식소의 순회방문 및 대면교육이 제한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린이 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례는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당선된 타 수상작들과 함께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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