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내일의 울주’라는 주제로 주민과 직원이 함께 참신하고 실용적인 정책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경제, 문화관광, 도시개발, 복지, 안전, 환경, 교통, 농업 등 울주군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올해 연말에 수립되는 2040 울주군 중장기발전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공모에는 군민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인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 노력 10만원 등 총 20명에 대해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실무부서, 2차 울산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등급을 결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배너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pax9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공모는 올해 수립하는 2040 중장기발전계획에 지역특성이 반영된 참신하고 실행력 있는 아이디어를 담기 위해 실시된다”며,“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울주의 미래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