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코로나 위기 속 우리 아이들 면역력 지키기
소주동, 코로나 위기 속 우리 아이들 면역력 지키기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1.04.01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이웃 아동영양제 지원사업’ 추진 -
소주동 착한이웃 아동영양제 지원사업 ⓒ양산타임스
소주동 착한이웃 아동영양제 지원사업 ⓒ양산타임스

양산시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주·민간위원장 김욱진)는 ‘소주동 착한이웃 아동영양제 지원사업’을 시작해 4월 1일부터 저소득계층 아동 138명을 대상으로 아동용 멀티비타민을 배부한다.

‘소주동 착한이웃 아동영양제 지원사업’은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정기 후원금 모금 사업인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협약사업」에서 모아진 모금액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소주동 만의 특화사업이다.

소주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의 전염병의 위험이 해소되지 않는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저소득 아동의 면역력을 보호하고자 2020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155명의 아동에게 영양제를 배부했으며, 2021년에도 동 협의체의 저소득 지원사업으로 의결돼 올해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아동영양제 지원대상은 소주동 관내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층 아동 중 4세~14세 해당하는 138명이며, 3개월 분량의 아동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멀티비타민을 4월 초에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전염병의 위기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아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마스크라는 보호장비 외에도 자체 면역력을 키우자는 뜻에서 아동영양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 외에도 지역 내 저소득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