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예방을 위해 무료 방역소독을 실시해 지역봉사에 앞장서온 덕계소재 세방산업 김인철대표의 차녀 김현결(26)양이 국립국악원 한국무용단에 공개경쟁채용에 응시하여 2일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다.

많은 응시생중 1차 30명에서 장구와 무용으로 5명을 뽑고 2차 5명에서 춘앵무와 태평무로  1명을 선발하는데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립국악원 한국무용단에 당당히 합격한 김현결양은 브니엘예술고와 한국예술종합대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 동아무용콩쿨대회에서 금상을 받을 정도로  일찌감치 그실력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최종합격 축하인사와 함께 소감을 묻자 김현결양은 촉촉한 눈망울에 잠시 감회에 젖은 목소리로 “이때까지 저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의 은혜를 갚기위해 나름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막상 최종합격통보를 받고보니 내 노력의 보상보다 기뻐하실 부모님의 환한 얼굴이 그려져 너무 기뻤다”고 말하고 “부모님은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봉사하고 저는 나라를 대표해서 세계속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런 딸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신라시대의 음성서로부터 오늘까지 천 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이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